영천시는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관내 19개 업소가 지원을 받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업소는 음식업소 13개소, 숙박업소 5개소, 스마트 관광시설 1개소다. 해당 사업은 주요 관광지 인근의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시설 환경을 개선해 관광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관광산업 전반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지원 항목으로는 입식 테이블 설치, 노후 화장실 정비, 벽지 및 침구류 교체, 무장애 경사로 설치, 키오스크 도입 등이 포함된다. 선정된 업소는 사업비의 2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하며, 음식업소는 최대 3,000만원, 숙박업소와 스마트·무장애시설은 각각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총 사업비는 약 1억 9,600만원으로, 이 중 도비 5,200만원과 시비 1억 4,4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을 주관하는 경북문화관광공사는 6월 중 선정 업소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추진 일정과 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사업주와 관광객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고 있다"며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영천 관광의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돼 올해로 7년째 운영 중이며, 영천시는 현재까지 150여 개 업소가 선정돼 시설 개선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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