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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철우 도지사 입원…산불 복구·국정 대응 ‘흔들림 없다’

사진/경북도

경북도는 이철우 도지사가 혈액암 진단을 받고 입원한 가운데,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도정을 흔들림 없이 이끌며 산불 피해 복구와 새 정부 국정 과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일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이 도지사의 건강 상태와 관련해 "도지사께서는 현재 치료에 집중하고 있으며, 의료진은 충분한 치료와 회복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부지사는 도지사의 뜻에 따라 주요 현안에 대한 도정 방침을 전달하며 회의를 평소처럼 차분하게 주재했다.

 

이날 간부회의에서 김 부지사는 △대규모 산불 피해의 신속한 수습과 복구 △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 특별위원회에 대비한 실·국별 전략 마련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과제 반영과 추경 확보 △APEC 정상회의 철저한 준비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그는 "장마가 시작되기 전까지 이재민의 주거 입주가 완료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하며, 국회 산불특위 가동에 맞춰 "피해 사례와 특례 필요사항을 정리해 전략적으로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부지사는 "지역 대선 공약이 최대한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미반영된 산불 복구 예산은 추경을 통해 반드시 확보하라"고 주문했다.

 

하반기 개최 예정인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서도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인 만큼 빈틈없는 준비가 필요하다"며 "6월 9일 열리는 'K-MISO CITY 선포식'과 붐업 행사도 철저히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김 부지사는 회의를 마무리하며 "당분간 세찬 바람이 있더라도 도정은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이라며 "이철우 도지사가 체계적으로 마련한 실·국장 책임제를 통해 도정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실·국장 책임하에 한 치의 공백 없이 도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 여러분께서도 흔들림 없는 도정 추진에 안심하시고, 경북도정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협조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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