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청도군, 적극행정 종합평가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청도군청 전경

청도군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의 적극행정 추진 실적과 조직문화 개선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로, 청도군은 군민 중심의 체감 행정을 실현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특히 우수기관 가운데서도 상위 6위 이내 기관에만 수여되는 장관 표창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

 

청도군은 ▲기관장의 확고한 의지를 반영한 직원 교육 강화 ▲생활민원 바로처리반 운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추진 ▲자생 돌봄공동체 확대로 민관 협력 기반 구축 등 다양한 군민 체감형 정책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청도군은 기존 행정 관행을 넘어, 민원을 단순히 '처리'하는 수준이 아닌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공감 중심 행정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군은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조직 내 유연하고 도전적인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청도군 적극행정 운영 조례』를 개정해 퇴직 공무원까지 소송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징계·소송 요구 발생 시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해 공무원 보호 장치도 강화했다.

 

이 같은 변화는 민원 현장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군은 민원인을 단순한 '업무 대상'이 아닌 '군정의 주체'로 인식하는 응대 문화를 정착시키며, 친절하고 능동적인 자세로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군민 행복을 위한 적극행정을 실천한 결과 중앙부처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자세로 군정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