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가 2025년 관광기업 대상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시작한다. 지원 범위를 확대해 실질적 경영 개선 효과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2025 인천관광 맞춤형 경영컨설팅'은 인천에 소재한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6월부터 10월까지 총 140회의 무료 컨설팅이 운영된다. 컨설턴트가 기업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방식으로, 사전 진단을 거쳐 전문 분야별 맞춤 상담이 이뤄진다.
지원 분야는 ▲정부지원 ▲법률·법무 ▲재무·회계 ▲홍보·마케팅 ▲창업·비즈니스모델(BM) ▲투자유치 ▲인사·노무 ▲상품·콘텐츠 ▲유통·판로·특허 ▲디지털전환(ICT) ▲관광기념품 ▲초기기업 운영 ▲빅데이터 분석 등 총 13개다. 각 분야의 전문가가 기업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조언과 전략을 제시한다.
기본 컨설팅은 기업당 최대 5회까지 제공되며 올해부터는 컨설턴트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별도 선정된 5개 기업에 한해 '심화컨설팅' 2회가 추가로 지원된다. 전문성 강화와 함께 후속 조치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태현 인천관광공사 관광산업실장은 "관광산업은 중소규모 기업이 많은 구조라 전문 컨설팅 수요는 높지만 비용 부담으로 접근이 쉽지 않다"며 "이번 사업이 기업의 경영 환경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컨설팅은 선착순 접수로 운영되며 신청 현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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