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은 3일 오전 10시,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를 위해 경주시 용강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투표에는 배우자 김은미 여사도 함께해 투표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주 시장은 투표를 마친 뒤 "투표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이며,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라며 "경주시민 모두가 소중한 한 표를 반드시 행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통령선거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경주지역 67개 투표소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전체 유권자 수는 21만 7,204명이다.
경주시는 선거관리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공명선거 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시청 전 부서가 협조체계를 구축해 선거 지원에 나섰다.
또한 모든 투표소에 대해 사전 현장 점검을 완료하고, 접근성 개선과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CCTV·통신장비 점검 등 유권자 편의를 위한 조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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