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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가족과 함께하는 별빛 달빛 캠프’ 개최

경북교육청 전경

경북교육청은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영덕군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재학 중인 만 5세 유아와 보호자 6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가족과 함께하는 별빛 달빛 캠프'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국가 시책인 유보통합 사업의 일환으로, 만 5세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해 정서·심리 발달을 돕고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며, 유아의 자아존중감과 자신감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지난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경북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진행됐으며, 접수 시작 10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자녀와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수요가 확인됐다.

 

캠프 첫날에는 '존중·화합·행복'을 주제로 가족 놀이 체험과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의 꿈나무 프로그램이 열렸다. 또, 놀이 체험 부스에서는 독도 도안 열쇠고리 만들기, 전통음식 푸드아트, 페이스페인팅, 타투 스티커, 브릿지 꾸미기, 물풍선 놀이, 하트 풍선 아트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돼 유아의 예술 감각과 자긍심을 길렀다. 체험을 마친 유아에게는 '도전 성취제' 인증 금메달이 수여되며, 보호자와 함께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저녁 시간에는 종이비행기 강사가 기네스 세계기록 달성 경험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고, 함께 비행기를 접고 날리는 실습을 통해 '꿈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둘째 날에는 가족이 함께 주제를 정해 그림책을 제작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자연물을 활용해 세상에서 하나뿐인 그림책을 완성하며 가족 간 이해와 소통, 일상의 행복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 1박 2일 동안 다양한 체험을 하며 종이비행기도 날리고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캠프를 통해 유보통합 이전부터 교육·보육 여건을 개선하고, 가족 중심 교육 참여 문화를 확산함으로써 학부모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아의 정서적 성장을 돕고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는 휴식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유보통합의 기반을 다지고 아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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