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와 영천지역자활센터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최한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광역 공동사업 공간 신축을 위한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이자 경북 최대 규모의 광역 공동사업 공간 신축 사업으로, 영천시가 자활근로사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자활근로사업단의 운영 공간을 확충하고, 광역 단위 협업을 보다 원활하게 추진해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자원순환 클러스터를 구축해 커피박 재자원화, 불용PC 재자원화, 다회용기 세척 등 다양한 자활근로사업을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자활근로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경북 친환경 재자원화 사업의 거점 기능도 수행할 방침이다.
홍순찬 영천지역자활센터장은 "지난 몇 년간 클러스터 센터 구축을 준비해 왔는데, 이번 공모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자활근로사업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자활근로사업단이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자활근로사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건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지역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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