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달 29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남도 및 인근 군과 합동으로 물놀이 위험구역에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3년 8월 물놀이 위험구역으로 설정된 수곡면 세월교~창촌교 구간과 지난해에 다슬기 채취 중 사망사고가 발생한 금곡면 오서5취수보 일대에서 이뤄졌다.
위험구역 출입을 금지하는 안내표지판과 현수막 확인, 물놀이 안전장비 관리 상태, 지능형 CCTV 관리상태, 안전관리요원 운영 등을 현장 점검했으며 앞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 방안을 마련했다.
금곡면 오서5취수보 지역은 지난해 8월에 다슬기 채취로 사망사고가 발생해 오는 6월에 물놀이 위험구역으로 설정됐다. 이 일대에 위험표지판 및 현수막을 설치하고 면사무소 직원이 여름철 현장 순찰 및 상황근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여름철 성수기에 다른 지역 주민이 다슬기 채취로 관내 물놀이 위험구역에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극적인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통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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