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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폐건전지 수거로 자원 순환 유도…올해 74톤 목표

인천시 남동구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천시 남동구가 자원 순환과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을 통해 210kg을 회수하며 지속가능한 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동구는 환경의 달을 맞아 직원 대상 폐건전지 집중 수거 캠페인을 펼쳐 총 210kg을 수거했다. 이번 캠페인은 출근길에 폐건전지를 가져오는 직원에게 20개당 새 건전지 1세트(2개)로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와 함께 생분해 수세미와 장바구니도 함께 배부하며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렸다.

 

폐건전지에는 수은, 니켈, 아연, 카드뮴 같은 유해 중금속이 포함돼 있다. 일반 쓰레기와 섞어 버릴 경우 화재나 폭발의 위험이 있으며, 소각이나 매립 시에는 중금속이 대기나 토양, 지하수로 유출돼 심각한 환경오염을 초래할 수 있어 반드시 분리 배출이 필요하다.

 

남동구는 폐건전지 수거 활동을 주민 참여형 환경운동으로 확대하고 있다. 단순 회수에 그치지 않고, 금속 자원 재활용으로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80여 개 학교를 대상으로 폐건전지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 참여를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조성에 앞장서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난해보다 7% 증가한 폐건전지 수거 목표량 74톤 달성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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