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5일 경북테크노파크 그린기업지원센터에서 '2025년 청년모임 및 동아리 활동 발대식'을 열고, 청년 주도 지역활성화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은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전국의 청년 창업가와 활동가들이 지역에 뿌리를 두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함으로써 지역 창업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국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9개 청년 동아리, 54명의 청년들은 오는 11월까지 금호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활동 분야는 ▲청년 창업을 목표로 한 창업 동아리(3팀) ▲지역 교류와 인프라 중심 활동 동아리(3팀) ▲금호 지역을 홍보할 홍보 동아리(3팀)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동아리 대표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 동아리 선서문 낭독, 사업 소개와 활동 안내, 콘텐츠 기획 역량 강화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경북·대구뿐 아니라 서울, 경기 등 전국 각지에서 청년들이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도는 앞으로도 동아리 간 활발한 교류와 협업을 유도하고, 지역 행사와 연계한 프로그램,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이번 동아리 활동이 청년들에게 금호 지역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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