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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여름철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훈련 실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훈련에 참여한 소방대원들이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5일 청도군 일원에서 2025년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한 긴급구조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북소방본부와 청도소방서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도내 6개 소방기관을 비롯해 청도군청, 경찰, KT, 한국전력, 한국철도공사 등 10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훈련은 극한 호우로 인한 ▲119 신고 폭주 ▲열차 탈선에 따른 다수 사상자 발생 ▲산사태 ▲지하 주차장 침수 ▲하천 범람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소방헬기와 드론, 급·배수지원차 등 특수장비와 기관별 장비를 총동원해 현장 대응과 사고 수습 능력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중점 확인했다.

 

경북은 2022년 태풍 '힌남노', 2023년 집중호우 등으로 매년 풍수해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와 기관 간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경북소방본부는 오는 6월까지 도내 전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장비 점검과 재해위험지역 현장 확인을 지속 실시하고, 각종 수방장비의 100% 가동 태세를 유지해 신속한 출동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성열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올여름은 대기 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풍수해 관련 재난 발생 가능성도 높다"며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과 철저한 준비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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