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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경북농식품대전서 농특산물·관광자원 홍보

영덕군이 농식품과 관광 자원을 동시에 홍보하는 이색적인 부스로 농식품 박람회에 나섰다. 산불 피해 이후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되살리고자 여름 바다를 테마로 관람객과의 소통에 집중했다.

영덕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경북농식품대전'에 참가해 지역의 우수 농수특산물과 관광 자원을 전국에 소개했다.

 

이번 박람회는 'K-경북푸드. 세계를 사로잡다!'를 주제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과 경북통상(주)이 공동 주관한 대규모 행사다. 최신 농식품 트렌드와 도내 대표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영덕군은 2015년부터 11년 연속 참가하고 있다.

 

올해 영덕군 부스에는 지역 농산물 기반 가공식품 업체 '건강정'과 전통주 브랜드 '영덕주조'가 참여해 조청, 강정, 복숭아·쌀 전통주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직접 시식하며 지역 먹거리의 품질을 체험했고, 부스 내 관광 홍보 리플릿과 패널을 통해 영덕의 여름 여행지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었다.

 

특히 부스는 해수욕장을 연상케 하는 테마로 꾸며져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 이후 위축된 관광 심리를 되살리고자 여름철 바다 여행지로서의 영덕을 적극 알리는 콘셉트였다. 자연재해를 이겨낸 지역의 회복 의지를 담은 기획으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문성준 영덕부군수는 "영덕군은 농산물과 관광 모두 경쟁력을 갖춘 지역"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영덕에 관심을 갖고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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