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AI(인공지능)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도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전북자치도에 전국 최초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를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는 도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관리해 데이터 기반의 도시 운영 및 서비스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기반으로 ▲데이터허브 필수 모듈 3종(데이터 코어 모듈, API 게이트웨이 모듈, 보안 모듈) ▲도시 데이터를 수집하는 옵션 모듈 1종 ▲실제 데이터를 활용해 AI로 학습 모델을 생성하고 검증하는 기능을 구현하는 분석 모듈 1종을 구성했다.
아울러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도시재난 예방 서비스, 안전시설물 관리서비스 등 2종의 시범 서비스도 구현했다.
김형우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전북특별자치도는 AI, 자율주행, 스마트팜과 같은 기술에 활용되는 중요한 데이터 자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보유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재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부문 사업본부장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공공 부문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선도하며 다양한 모범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국내 대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로서 지방자치단체의 특성을 반영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우선 적용을 기본 원칙으로, 효과적이고 성공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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