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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달리는 지역화폐株"…李 공약에 강세

코나아이·갤럭시아머니트리 급등
이재명 ‘지역경제 활성화’ 공약에 시장 민감 반응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시절 경기 파주시 금릉역 중앙광장에서 경기지역화폐 파주페이 모형을 들어 보이고 있다./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화폐 정책이 본격 재가동될 것이란 기대감에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특히 지역화폐 시스템 운영업체인 코나아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 수혜주로 부각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2분 기준 코나아이는 전 거래일보다 6300원(8.80%) 상승한 7만7900원에 거래 중이다. 코나아이는 지역화폐 대표주로 장초 급등해 8만6000원을 찍으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함과 동시에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같은 시각 갤럭시아머니트리, 쿠콘, 웹케시, 유라클 등 지역화폐 관련 종목도 상승 중이다. 특히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상한가를 기록했고, 쿠콘도 6.29% 이상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화폐 재정 확대 의지가 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이 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지역화폐를 통해 지역 골목경제를 회복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취임 이후에도 지역화폐 정책을 재가동하겠다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8일 원내대표 경선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전 국민 재난지원금과 지역화폐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도 관련 종목에 불을 붙였다. 서 의원은 "추경이 집행되면 경제성장률이 1%포인트가량 높아질 것"이라며 지역화폐의 경제 효과를 강조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 대통령이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재정 확대로 골목상권 소비 진작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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