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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경북도, 구미서 ‘찾아가는 농촌돌봄서비스’ 체험 행사 개최

사진/경북도

경북도는 9일 구미혜당학교에서 재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경북 찾아가는 농촌돌봄서비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농업 실천 현장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농업·농촌이 가진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 지역 농촌 돌봄 거점농장인 농업회사법인 ㈜힐링공유팜 주관으로 도내 사회적 농업을 실천하는 농촌 돌봄 농장 8개소와 농촌주민 생활 돌봄공동체 2개소가 참여했다.

 

참여 농장과 단체는 혜당학교 학생과 교직원에게 농장에서 운영하는 농촌 돌봄서비스를 소개하고 ▲말과 함께 힐링타임 ▲다육식물 심기 ▲딸기청 만들기 ▲압화 거울 만들기 ▲모기 퇴치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돌봄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정혜경 구미혜당학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농업의 돌봄 기능을 경험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실천적 돌봄 현장을 체험함으로써 더 포용적이고 따뜻한 공동체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촌돌봄서비스 단체와의 연계를 강화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직업 체험의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2020년부터 매년 2~3개소의 신규 농촌 돌봄 농장과 농촌주민 생활 돌봄공동체를 발굴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12개소(농장 10, 공동체 2)에 대해 각각 최대 5년간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금액은 농촌 돌봄농장에 개소당 2억 5,000만 원, 농촌주민 생활 돌봄공동체에 개소당 3억 2,600만 원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사회적 농업은 고령화와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연대를 강화하는 새로운 대안"이라며 "누구나 살고 싶은 활력 있는 농촌 조성을 위해 돌봄서비스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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