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인천시, 치매환자 생애말기 '지역중심 돌봄' 심포지엄 개최

2025년 지역사회 중심의 생애말기 돌봄 심포지엄 안내 포스터.

치매환자의 마지막 삶을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준비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인천시는 오는 6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생애말기 치매환자 돌봄의 방향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을 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치매관리사업 위탁기관인 광역치매센터와 권역별 호스피스센터와 함께 오는 6월 23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2025년 지역사회 중심의 생애말기 돌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돌봄통합지원법 시대의 생애말기 치매환자 돌봄'을 주제로 한다. 변화하는 제도 환경 속에서 치매환자의 마지막 삶을 어떻게 존엄하게 지원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광역치매센터와 권역별 호스피스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생애말기 돌봄을 주제로 한 학술 심포지엄을 매년 공동 개최해 왔다. 2022년에는 '치매환자의 존엄을 지키는 죽음', 2023년에는 '함께 준비하는 마지막 여정', 2024년에는 '지역사회 중심의 생애말기 돌봄'을 주제로 사회적 논의를 이어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치매환자에 특화된 지역 돌봄체계 구축의 필요성과 실행 방안에 초점을 맞춘다.

 

심포지엄은 1부 기조강연과 2부 패널토론으로 나뉜다. 1부에서는 김세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사회서비스정책연구실 부실장이 '돌봄통합지원법의 주요 내용과 치매 돌봄의 변화 전망'을, 유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돌봄연구센터장이 '생애말기 치매환자 돌봄에서의 장기요양보험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한다.

 

2부에서는 윤주영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생애말기 치매환자를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무엇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패널토론이 열린다. 치매환자 가족, 사회복지학 교수, 치매안심병원 관리자, 호스피스 전문가, 지자체 정책 담당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실과 과제를 공유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치매환자의 마지막 삶을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이 치매환자의 존엄한 삶을 지원하고, 돌봄통합지원법에 대한 현장의 실천적 관심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생애말기 치매환자 돌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등록할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