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9일 경산시 치매안심센터에서 경산경찰서를 비롯한 치매 관련 8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치매 예방, 치료, 복지,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의 서비스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우리나라는 2024년 말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통계청에 따르면 2035년에는 치매 환자 수가 약 1,534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산시는 치매 예방과 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건강한 초고령사회 실현의 출발점이자, 촘촘한 치매 안전망 형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중요한 디딤돌이 되었다.
안병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치매 관련 기관 간 핫라인을 구축하고 협력을 강화해 치매안심센터가 지역 치매관리의 중심이자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 예방과 관리 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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