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해양 환경 보전 의식 확산과 지속 가능한 해양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사천YWCA를 해양 환경교육센터로 지정했다.
시는 지난 5일 사천YWCA를 '사천시 해양 환경교육센터'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시민과 해역이용자의 환경 인식 제고 및 지역 특화 환경교육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체계적인 해양 환경교육을 바탕으로 환경 보전 의식을 강화하고, 시민과 어업인 등 해역이용자들의 지속 가능한 해양활동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지정기간은 3년으로, 이 기간 중 시민 대상 해양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어업인 및 해양활동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찾아가는 해양 환경교육,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 지역 여건과 업종 특성을 고려한 교육 콘텐츠 개발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일반 시민뿐 아니라 어업인과 레저활동 종사자 등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실천 위주의 환경인식을 널리 퍼뜨릴 방침이다.
시는 해양 환경교육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총 2000만원 규모의 운영지원 예산을 확보했다. 예산 구성은 도비 30%, 시비 70%이며 교육 운영과 시설 관리 지원을 계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강류안 센터장은 "지역 주민과 해역이용자가 모두 참여하는 실천적 해양 환경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해양도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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