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역량 평가에서 전국적인 우수 사례로 이름을 올렸다.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영주시는 우수등급을 받으며 재난 대응 역량의 우수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전 과정을 평가하는 제도로,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영주시는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기록하며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갖춘 도시로 평가됐다.
시는 재난안전 예산 확대를 비롯해 스마트 재난방송시스템 도입, 선제적 주민대피 매뉴얼 구축 등 실효성 있는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이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인정받으며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떠올랐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재난관리평가 결과는 대형화되고 복잡해지는 현대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난 대응과 복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영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정책과 실질적 복구 역량 확보를 기반으로, 보다 견고한 재난관리체계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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