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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5 국제불빛축제 최종 점검 보고회 개최

사진/포항시

포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최종 점검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축제 주관기관인 포항문화재단을 비롯해 포항남부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 등 20여 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행사장 안전대책, 교통·주차장 운영방안, 통신 및 위생관리, 미비점 보완 사항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축제 일정이 대통령 선거 일정으로 연기된 만큼 보다 내실 있는 준비로 완성도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는 준비와 철저한 현장 운영을 통해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모든 부서와 유관기관이 맡은 역할을 끝까지 책임 있게 수행해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을 슬로건으로, 국제불꽃쇼, 드론라이트쇼, 시민퍼레이드, 불빛콘서트, 라이트아트웨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본격적인 메인 축제에 앞서 14일부터는 빛 조형물과 미디어 아트가 어우러진 '포항운하 라이트웨이'(포항운하관~플라워트리광장)가 시작되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국제불꽃쇼는 21일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열린다.

 

국제불꽃쇼에는 이탈리아가 '사랑의 연금술'을, 캐나다는 '변치 않는 대중의 빛'을, 한국은 '불의 심장에서, 피어나는 빛'이라는 주제로 연출에 나선다. 이어 1,000대 드론이 연출하는 '드론라이트쇼'에서는 '당신의 하루에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메인 무대에서는 포항시 홍보대사 이지훈이 진행하는 '불빛라디오'를 통해 시민 사연을 소개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축제 전야인 20일에는 가수 에녹과 아즈마 아키가 출연하는 불빛 콘서트와 '데일리불꽃쇼'가 펼쳐져 형산강 밤바다를 수놓는다.

 

20일과 21일 형산강 체육공원에는 푸드트럭존 '퐝스토랑', 포토존, 체험마켓이 운영되고, 해도 새록새로 거리에는 불맛·매운맛 요리를 주제로 한 '불맛미식로드'가 조성돼 오감을 만족시킬 다채로운 먹거리 행사가 열린다.

 

포항시는 최종 보고회를 마친 뒤에도 현장 안전 점검과 시설 설치 점검을 이어가며 축제 개막 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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