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동촌유원지 해맞이다리 광장 일원에서 '제2회 동구 음식문화축제 2025 동구 오미락(五味樂)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미락(五味樂)'은 단맛, 짠맛, 신맛, 쓴맛, 매운맛의 다섯 가지 기본 맛과 함께, 동구를 대표하는 닭, 오리, 연근, 미나리삼겹살, 산채요리 등 다섯 가지 향토 음식의 의미를 담고 있다.
축제 첫날인 13일에는 불로중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칵테일 쇼, 음식문화 퀴즈쇼, DJ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4일에는 오세득 셰프와 함께하는 '100인의 라이브 쿠킹쇼', '동구 5味를 부탁해' 즉석 요리대결, 박현빈 등 지역가수가 출연하는 '오미락 음악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현장에는 '먹거리맛길존' 부스를 포함해 동구 대표 먹거리 골목의 특색을 담은 미식광장이 조성되며, 스탬프 챌린지 등 다양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동구 대표 음식전시관, 밀키트 및 우수식품 홍보·판매관, 오미 체험존, 제과협회와 함께하는 케이크 만들기 체험, 키즈아트존 등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준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음식문화축제를 통해 오랜 시간 지역민의 사랑을 받아온 동촌유원지에서 동구의 다양한 맛과 문화를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축제가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이자,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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