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11일 '제1차 글로벌 K-FAST 얼라이언스' 회의를 열고, K-FAST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K-FAST는 광고를 시청하면 OTT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받는 서비스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글로벌 OTT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국내 미디어·콘텐츠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민관 협업 체계다. 4월 출범 당시 22개 회원사로 시작했으며, 이후 AI 콘텐츠 현지화 기술 기업 등 12곳이 추가돼 총 34개 기관·기업이 참여 중이다. 참여사에는 삼성전자, LG전자, 지상파 3사,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이 포함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1차 추경으로 확보된 80억원 규모의 'AI 더빙 특화 K-FAST 확산' 지원 사업 방향을 설명하고, K-FAST의 국제 확산 및 국내 수출기업 광고 매칭을 위한 컨퍼런스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AI 더빙 품질 향상, 현지 마케팅 전략 등 민간 의견을 수렴했다.
과기정통부는 기업 간 협업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민간이 자율성과 창의성을 발휘해 글로벌 유통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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