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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늘봄학교 강사 채용 전수조사 결과 발표…“외부 개입 없었다”

문경 모전초 컴퓨터수업 모습

경북교육청은 최근 일부 지역에서 제기된 늘봄학교 강사 채용 과정 내 특정 민간단체 개입 의혹과 관련해,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이번 전수조사는 늘봄학교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시행된 것으로, 조사 결과 특정 민간단체의 개입이나 외부의 부당한 압력 등 부적절한 강사 채용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교육청은 "도내 모든 늘봄학교의 강사 채용은 정당한 절차에 따라 이뤄졌으며, 외부 개입 없이 공정하게 진행됐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재 각 학교에서는 늘봄 강사 채용 시 학교 또는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온·오프라인 모집 공고를 실시하고 있으며, 공고문에는 프로그램 내용과 자격 요건, 면접 및 선정 절차 등 전 과정이 명확히 안내된다. 강사 선정은 내·외부 인사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객관적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평가하고, 성범죄 및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 조회도 의무적으로 시행된다.

 

이 같은 투명한 절차를 통해 2025학년도 1학기에는 총 9,022명의 늘봄학교 강사가 채용됐으며, 학생과 학부모 수요에 기반한 15,000여 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강사 채용을 포함한 모든 교육 행정에 있어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양질의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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