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이어 52주 신고가 경신
두산에너빌리티가 원전 수주 확대 기대감에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2분 현재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07% 오른 5만42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5만4300원에 출발한 주가는 장 초반 5만4400원까지 올라 전날에 이어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글로벌 원전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도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참여한 '팀 코리아'의 체코 원전 수주 소식도 호재가 됐다는 분석이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원자력 발전 안전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4개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글로벌 원전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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