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경북도, 청년농업인 참여조직 ‘Agri-Frontier 25’ 출범

사진/경북도

경북도는 청년농업인의 정책 참여 기반을 강화하고, 정책 소통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년 주도의 정책 싱크탱크 'Agri-Frontier 25'(AF25)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AF25는 '농업의 새로운 경계를 여는 25인의 청년 그룹'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청년농업인이 직접 현장의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 실행 과정에 참여하는 리더 그룹이다.

 

이들은 현장 중심의 정책 모니터링, 농업기술 실증 및 피드백, 지역 간 자생적 네트워크 운영, 청년농업인 정착 지원을 위한 멘토링 체계 구축 등 현장과 정책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정기적인 유관기관 협의회를 통해 청년정책 토론과 개선과제 발굴을 이어가며,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정책 소통 모델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AF25는 지난 6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을 통해 공식 출범했다. 발대식에서는 AF25 명칭과 슬로건을 대외에 처음 공개하는 네이밍 세리머니, 위촉장 수여, 청년 정책 참여 선서, 정책 제안 발표 등이 진행됐다.

 

AF25에 참여한 경산시 청년농업인 신여란 씨는 "정책이 멀게만 느껴졌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정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청년농업인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AF25는 청년농업인을 단순한 정책 수혜자가 아닌, 정책을 함께 만들고 실현해나가는 주체로 세우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청년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농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