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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WE리더 아카데미 2기’ 개강식·워크숍 개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경북WE리더 2기 아카데미 개강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경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12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2025년 경북WE(Woman & ESG)리더 아카데미 2기 개강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 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본격화하고,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방의 글로벌화와 여성 리더십의 연결 가능성'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강식에는 1기 수료생과 2기 교육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에서는 지역별 활동 소개, 네트워크 구축, 전문 강연과 토론 등이 진행됐다.

 

'경북WE리더 아카데미'는 여성 사회리더의 역량 강화와 지역 거버넌스 참여 확대를 목표로 한 경북도의 대표적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올해 교육은 포항, 김천, 안동 등 3개 지역에서 기본과정(주 1회, 2개월), 주제별 심화과정(주 1회, 2개월), 정책포럼 등 총 4개월간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실제 지역 현안을 바탕으로 정책 제안서를 기획하고 발표하는 프로젝트형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개강식에서는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가 '이탈리아 지방의 다양성, 여성 리더의 가능성'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가토 대사는 유럽 지방정부 사례를 통해 지방의 국제화와 포용적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여성 리더십이 지역의 경계를 넘어 글로벌 연대와 정책 협력의 핵심 자산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에밀리아 가토 대사의 강연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배운 만큼, 경북WE리더들이 ESG 실현과 지역 공동체 회복의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리며, 지방정부도 이제 세계와 연결돼야 하고 그 중심에 여성 리더가 있어야 한다"며 "경북WE리더 아카데미가 경북형 여성 리더십의 대표 모델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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