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가 성인 학습자의 디지털 문해력 향상을 위한 '컴퓨터 왕초보 탈출 프로젝트_컴퓨터 한글 기초' 워크숍을 센텀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운영됐으며 나우리교육컨설팅 유미희 강사를 비롯한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컴퓨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성인 학습자 60여 명에게 기초부터 활용법까지 단계적으로 교육했다. 실습 위주의 수업 방식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경남정보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이번 워크숍에 이어 여름방학을 이용해 3주 과정의 '컴퓨터 기초 마스터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성인 학습자를 포함한 재학생들의 다양한 디지털 학습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이성욱 교무처장은 "경남정보대는 '만인의 대학'이라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성인 학습자와 유학생 등 다양한 교육 수요자에게 맞춤형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