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선구동 망산공원에 대규모 수국정원을 완성하며 새로운 관광 명소를 선보였다.
시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에 걸쳐 망산공원 산책로 주변에 10종의 수국 1만8000여 본을 심어 명품 수국정원을 완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 예산을 활용해 추진됐으며,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도심 속 계절 관광지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현재 6월을 맞아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수국정원은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여덟 빛깔 수국들이 꽃의 파노라마 같은 장관을 연출하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사천시는 이번 수국정원 조성이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 역할을 넘어 전국적인 계절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계절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힐링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도시공원마다 특색 있는 야생화 단지를 조성해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명품정원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