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2일 경기 화성시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에 참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는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과 이재준 수원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특례시 지원 특별법 관련 토론회 개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 제출 및 시민 참여 캠페인 추진, 정부 및 유관 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논의했다. 특례시의 권한 확보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방안도 함께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특례시의 실질적 권한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특례시 지원 특별법의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례시 출범 3년 만에 마련된 특별법인 만큼, 시민들의 열망과 소망을 새 정부와 국회에 적극 건의해 올해 안에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특례시 지원 특별법안은 총 8건이 발의된 상태다. 이 가운데 정부 입법안 1건을 포함한 7건의 발의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위원회에 회부돼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창원시는 특례시 지위 유지를 위해 관련 법령이 연내 개정될 수 있도록 중앙 부처에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