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IWPG 글로벌 9국, '평화를 그리는 작은 손' 인천 전시회 개최

IWPG 글로벌9국 임미숙 국장이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세계여성평과그룹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9국(글로벌국장 임미숙) 대한민국 지부 연합이 6월 7일부터 12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미추홀 전시실에서 '평화를 그리는 작은 손'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에서 수상한 작품들로 구성됐으며 제1회부터 제7회까지의 수상작들이 전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의 시선으로 바라본 평화를 담고 있다.

 

'평화를 그리는 작은 손'이라는 이름처럼 전시의 주제는 어린이들의 작고 여린 손이 모여 평화를 완성해간다는 상징을 담고 있다. 작품 속에는 전쟁 없는 세상과 갈등과 차별이 사라진 미래에 대한 순수한 염원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단순한 그림 전시를 넘어 감성을 자극하는 참여형 전시로 구성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관람객은 수상자들의 영상 소감을 시청한 뒤 전시장 내 '평화 메시지 체험존'에서 손바닥 모양 종이에 평화 메시지를 적어 평화나무를 함께 완성하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임미숙 글로벌국장은 "어린이들의 작고 순수한 손에서 시작된 평화의 메시지는 어쩌면 우리가 갈망하는 진정한 평화의 시작일지도 모른다"며 "어린이들은 전쟁도 갈등도 바라지 않는다. 이 전시회를 통해 어른들인 우리가 먼저 평화를 선택하는 지혜를 갖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IWPG 글로벌 9국은 이번 전시가 지역 사회에 평화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는 소통과 공감의 장을 제공하며 SNS를 통한 전시 확산과 교육적 효과도 함께 도모하고 있다.

 

다양한 색감과 표현 방식으로 그려진 작품들은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채 '평화'를 메시지로 전하고 있다. 관람객은 어린이들의 시선을 통해 평화가 멀리 있는 이상이 아니라 일상 속 웃음, 이해, 손을 맞잡는 순간 속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국제 여성 NGO로 세계 122개국에 115개 지부와 회원을 두고 있다. 또한 68개국 808개 단체와 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위한 다양한 연대 활동과 여성 평화교육, 평화 문화 전파,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를 위한 국제적 지지를 이끌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