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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경찰서, 청소년 비행 예방 ‘총력’… 어울림누리 일대 대규모 합동순찰

고양경찰서(서장 이재환)가 청소년 비행 문제로 주민 불안이 높아진 고양 어울림누리 일대에서 대규모 민·관 합동 순찰을 실시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진행된 이번 합동 순찰에는 고양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여성청소년과, 원당지구대를 비롯해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반려견순찰대, 고양문화재단, 덕양구 관내 중고등학교 관계자 등 약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어울림누리 주변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순찰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청소년 비행 예방에 뜻을 모았다.

 

고양경찰서는 "최근 이 지역에서 청소년 비행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된 상황"이라며,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찰은 지난 5월 15일, 고양경찰서 주관으로 고양문화재단, 화수중학교, 기동순찰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청소년 비행 예방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위험요인을 공유했다. 이후 어울림누리 일대에는 이동형 CCTV 4대를 설치하고, 기동순찰대를 집중 배치하는 한편 상시 순찰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원당지구대는 매일 청소년 출몰이 잦은 시간대를 중심으로 거점 순찰과 탄력순찰을 실시해 청소년의 비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고양경찰서 관계자는 "청소년 문제는 경찰의 노력만으로 해결될 수 없다"며 "학교, 지자체, 문화기관 등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협력해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양경찰서는 향후에도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맞춤형 청소년 보호정책을 확대하고,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현장 대응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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