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는 지난 11일 경주시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34개소 교사와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예방과 응급대처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홍승지소아청소년과의원' 홍승지 원장이 예방관리법을, '경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관계자가 응급상황 대처법을 주제로 각각 진행했다.
이날 교육 후에는 아나필락시스 응급상황에 대비한 대응 실습도 함께 진행됐다.
현재 관내 안심학교 학생 3,588명 중 천식 15명, 아토피 피부염 192명, 알레르기 비염 233명, 식품 알레르기 108명, 아나필락시스 10명이 확인되는 등 알레르기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알레르기질환 관리는 가정과 학교 현장에서 학부모와 교사의 올바른 이해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안심학교 운영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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