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12일 분뇨 및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위탁업체와 분뇨 수집·운반 대행업체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급자인 경산시와 수급업체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산업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에게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보건협의체 운영 방안 ▲여름철 폭염 대응 및 근로자 건강 보호대책 ▲장마철 재해예방 대책 ▲산업현장 안전사고 사례 공유 ▲수급업체 건의사항 청취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폭염 대응 매뉴얼 적용, 휴게시설 운영, 작업시간 조정 등 실질적 예방 조치의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장마철에는 감전·침수·강풍 등 주요 위험요소에 대한 사전 점검과 대응체계 마련의 중요성도 제기됐다.
김재완 환경과장은 "산업 현장에서의 재해 예방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근로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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