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관내 농업경영주 100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재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업현장의 전반적인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농작업 안전보건관리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전문 자격을 갖춘 농작업 안전관리자가 직접 농가를 방문해 위험요인을 진단하고, 총 3회에 걸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1회차 컨설팅을 마친 농가들로부터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됐다", "작업 중 놓치기 쉬운 위험 요소를 체감할 수 있었다"는 등 높은 만족도가 나타났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작업장 및 농로 내 위험요소 사전 확인 및 개선 △농기계·농자재의 안전점검 △소음·진동·농약 사용 등 유해요인의 위험도 측정 △농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 방법 △개인보호구 활용법 안내 △온열질환 예방용품 및 안전용품 배부 등이다.
이희수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컨설팅은 농작업 현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안전 컨설팅과 장비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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