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오는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초·중학교 5곳에 대해 지방공무원 정원을 2025년 7월 1일 자로 사전 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전 정원 배정 대상은 △포항 가칭 대련초등학교, 인덕중학교 △경주 가칭 화천초등학교 △구미 가칭 원당중학교, 문성중학교 등 총 5개교이다.
경북교육청은 행정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개교 준비교의 업무 과중을 해소하는 한편, 시설·예산·인력·물품 등 개교 준비 전반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위해 선제적으로 인력을 배치했다.
배정된 지방공무원은 개교 준비교에 근무하며 개교에 필요한 제반 업무를 수행하고, 정식 개교 이후에는 해당 학교에서 행정업무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조치는 개교 직전에 발생할 수 있는 업무 공백과 인수인계 누락 문제를 예방하고, 개교 준비의 안정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개교 준비는 단순한 시설 마련을 넘어, 교육공동체의 기대를 충족시켜야 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사전 대응'과 '현장 중심'의 원칙 아래,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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