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16일, 망정동에 위치한 우로지 농업용 저수지의 수질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기반이 마련됐다.
우로지 수질개선사업은 2023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해 한국농어촌공사가 위탁 시행했으며, 시범 운영을 거쳐 최종 준공에 이르렀다.
우로지는 연간 수천 톤의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지역 농민들의 핵심 수자원으로,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공습지, 양수펌프, 물순환장치 등을 설치하고 관리도로를 조성해 저수지의 중장기적 수질 개선을 추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수질개선사업으로 지역 농민들에게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용수를 공급하고, 생태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는 쾌적한 힐링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수질 모니터링과 지속적인 유지 관리를 통해 수질 개선 효과를 장기적으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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