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14일 영천생활체육관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21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천기독교청년회(YMCA) 주관으로,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 '오징어 게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5인 1조로 팀을 이뤄 전통놀이와 창의 게임 미션을 함께 수행하며 자율성과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공기놀이, 달고나 게임 등 전통놀이부터 팀워크와 창의력을 요구하는 현대적 게임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팀 단위로 진행된 미션은 또래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협업을 유도하며, 청소년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또래 친구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장"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지역 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과 사회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연중 두 차례 열릴 예정이다. 시는 문화예술, 스포츠, 진로체험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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