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12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2025년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은 교육 정책 추진 과정에서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 개선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로, 학부모들이 정책 모니터링, 아이디어 제안, 정책 행사 참여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한다.
모니터단은 2019년 4개 지역 343명을 시범 운영한 이후 해마다 확대됐으며, 올해는 도내 22개 지역에서 총 844명이 선발돼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은 △정책 아이디어 제안 △교육정책 관련 설문조사 참여 △정책 관련 행사 참여 등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지난달 15일부터 열흘간 진행된 공모전 시상식, 모니터단 역량강화 교육, 활동 안내 및 주요 정책 소개 등이 이어졌다. 부대 행사로는 '따알기마켓(따뜻하고 알뜰해서 기분 좋은 나눔장터)'도 함께 열려 경북교육 정책 방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부모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경북교육의 신뢰도를 높여가겠다"며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 교육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학부모 여러분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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