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이 장마철을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동구 서부동 사회복지시설인 참사랑의집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지역 사회와의 온정 나눔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종합운동장 소속 직원들이 참여해 외부시설 환경 정비를 비롯해 조경수 전정, 예초 작업 등 전문 기술을 활용한 시설 정비 작업을 수행했다.

공단 측은 "지역 사회와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사랑의 가치 실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설공단은 지난 11일에도 북구 장애인복지시설 태연재활원에서 1사 1시설 온기나눔 자원봉사의 하나로 조경관리 재능 기부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