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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임진각 관광지, 콘텐츠 연계 할인으로 활력…DMZ 체험관 반값 혜택

DMZ생생누리 연계할인배너

파주 임진각 관광지의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상생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조동칠) 평화관광팀은 지난 6월 14일, 임진각 DMZ 생생누리 체험관과 연계한 할인 및 혜택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DMZ 평화관광 주요 코스인 제3땅굴, 도라전망대를 이용한 개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생생누리 체험관 입장료를 대폭 할인해주는 내용이다. 해당 관광지의 영수증을 지참하면 성인 기준 8천 원인 체험관 요금을 절반인 4천 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평화관광팀이 관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체 운영 중인 『행복한 관광나눔 파주여행』 참여기관에는 생생누리 체험관을 전액 무료로 개방한다. 이를 통해 관광 접근성이 낮은 이들도 부담 없이 파주의 대표 관광자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조동칠 사장은 "임진각 관광지의 콘텐츠 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관광 소외계층에게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적 관광지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지 간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보다 많은 방문객이 임진각의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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