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지난 14일 경남 김해 신안초등학교에서 영재키움 프로젝트 연구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TP 경남과학문화거점센터가 주관한 이번 협약은 지역 과학문화 확산과 교육 협력 강화를 통한 미래 과학 인재 육성이 목적이다. 경남도와 경남TP가 추진하는 지역과학문화 역량 강화사업의 하나로 이뤄졌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청소년 대상 과학문화 체험 및 진로 탐색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과학문화 전문 인력 교류, 학교 교육 활동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협력, 농어촌 소외 지역 학생 대상 교육격차 해소 사업 상호 협력 및 지원 등에 합의했다.
또 교육 현장과 연계한 실질적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 과학문화 저변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협약식이 끝난 뒤에는 과학인재 양성 프로젝트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기술에 대한 이해 및 창의적 문제 해결 수업과 과학 원리를 활용한 STEAM 마술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학생들에게 흥미로운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경남TP는 지역과학문화역량 강화사업 수행기관으로 2020년부터 경남과학문화거점센터를 운영 중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남도 지원으로 과학기술 발전과 저소득·소외계층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영재키움 프로젝트 연구회는 경남 도내 초·중·고 교사 약 6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교육 연구 모임이다.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운 환경의 영재 학생을 위해 1:1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환경에 얽매이지 않고 잠재력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과학문화 확산과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영재키움 프로젝트 연구회와 함께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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