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현풍읍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위원장 심규룡)는 지난 14일 포산공원에서 열린 '제6회 비슬 청소년 어울림축제'가 청소년과 지역 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현풍·유가 지역의 학교와 청소년 기관들이 함께 준비한 다양한 체험부스와, 청소년들이 직접 꾸민 무대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또한 달성소방서와 연계해 심폐소생술 체험 등 실용적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심규룡 위원장은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청소년과 주민들이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특히 지역 학교와 기관의 협력으로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됐고, 청소년들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마을교육나눔 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