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국가보훈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유임하기로 결정했다. 또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장에는 윤창렬 LG글로벌 전략개발원장이 임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취임 후 첫 수석보좌관회의(수보회의)를 주재하고 이스라엘·이란 분쟁과 미국의 개입으로 불안정해진 중동 정세에 대해 "지금 물가 때문에 우리 국민들의 고통이 큰데, 유가 인상과 연동돼서 물가 불안이 다시 시작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대책을 주문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가 23일 오는 8월2일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 선언을 하면서, 일찍 출사표를 던지고 전국 순회 일정을 소화 중인 정청래 전 법사위원장과 격돌하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이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상법 개정 추진 등을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종식시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법인 이사의 충실 의무를 총 주주의 이익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산업>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의 지배구조 개편에 착수하면서 차기 대표이사 선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유력 후보로는 소노인터내셔널의 안우진 세일즈마케팅 총괄과 이상윤 항공사업TF 총괄이 거론된다.두 사람 모두 항공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인물로, '소노DNA'를 이식할 중책을 누가 맡게 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8' 시리즈가 내달 초 공개를 앞두고, 디자인 혹평에 휘말리고 있다. 전통성을 강조해온 클래식 모델마저 정체성이 흔들렸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삼성은 새로운 건강관리 기능과 구독형 서비스로 돌파구 마련에 나선 모습이다.
<IT>
▲통신 3사가 '탈(脫)통신' 이후의 미래 먹거리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 DC)를 낙점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인공지능(AI) 기술의 확산과 기업 IT 예산 축소 등의 영향으로 전 세계 소프트웨어(SW) 개발자들의 평균 시간당 단가가 최대 16%까지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SK텔레콤에 부여한 신규 영업 중단을 24일부터 해제한다.
<금융·부동산>
▲정부가 7년 이상의 연체가 발생한 5000만원 이하 개인 부채를 탕감한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재기를 돕는 '새출발기금'의 특례 범위도 확대한다.
▲올해 1분기 우리 기업들의 성장성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모리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증가세가 둔화된 영향이다.
▲'재무통'으로 알려진 박경원 iM라이프 대표이사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1분기 흑자를 지켰지만 재무건전성이 악화하면서 박 대표의 재무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다.
▲올 하반기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상반기보다 크게 줄어든다. 공급 위축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전세시장뿐 아니라 매매시장에도 일정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건설경기가 불황이어도 재건축, 재개발 등 도시정비 시장은 수주가 급증하면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미 10대 건설사들의 도시정비 수주가 넉 달 만에 작년 연간의 80% 수준에 달하는 가운데 신규 주택과 도시 정비의 시장 규모도 뒤집혔다.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 수주전에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맞붙었다. 대우건설은 공사중단이 없는 100% 책임준공확약과 파격적인 사업비 조달금리 등 금융지원을 내세웠고, 삼성물산은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랜드마크 조성을 약속했다.
<자본시장>
▲미래에셋운용은 23일 서울 을지로 미래에셋센터원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를 24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원유와 금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23일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 여파로 글로벌 금융과 자산시장이 흔들렸다.
▲메리츠증권이 국내외 주식과 환전까지 전면 수수료 무료인 'Super365' 계좌 홍보를 위해 배우 신세경과 손잡았다.
▲네이버(NAVER)가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코스피 시가총액 5위에 올라섰다.
▲이재명 정부 시작 초 다시 '삼천피(코스피 3000)'시대가 열리자 시장에서는 '거품'과 '과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유통·라이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외식업계의 디지털 전환은 주방 안 조리 환경까지 전면 재편했다. 'AI 셰프'가 메뉴를 설계하고, 로봇이 레시피를 따라 조리하는 시대인 것이다.
▲여름철 축산 및 농수산물 물가 상승에 유통업계가 초저가 전략 및 대량공급으로 대응하고 있다.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이 결국 티몬을 인수한다.
▲셀트리온이 독자 구축해 온 바이오시밀러 기술력을 바탕으로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책·사회>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에 대응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결의하면서, 한국 수출 전선에 전방위 충격파가 예고되고 있다.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올해 3분기(7~9월) 전기요금이 현재 수준에서 동결된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수순을 밟는 모습이다. 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아랍에미리트 등의 중동산 원유가 각지로 뻗어 나가는 이 바닷길이 폐쇄될 시 전 세계 에너지 수급에 비상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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