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늘(7일)부터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매입임대 사업은 LH가 도심 내 교통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이 가능한 신축 및 기존주택을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다. LH는 이번 공고를 통해 전국에 총 4190호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654호 △기숙사형 청년주택 124호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2412호이다.
임대 조건은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이며, 최장 10년(입주 후 혼인한 경우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학업·취업 등의 사유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수요를 반영해 주택 유형에 따라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빌트인 시설을 갖춰 공급될 예정이다.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신청받아 7월 중 서류심사 대상자를 발표하며, 소득·자산 등 입주 자격 검증을 거쳐 9월 중 예비 입주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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