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가 2분기에 약 5조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2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조9766억원으로 예상됐다. 4대 금융의 상반기 순이익은 9조9055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지난해 상반기(9조3626억원)과 비교하면 5.8% 증가한 수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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