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인 미국 엔비디아가 9일(현지시간) 전 세계 기업 중 처음으로 장중 시가총액(시총) 4조 달러를 찍었다.
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1.8% 오른 162.88달러에 마감했다. 시총은 3조9720억 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이날 장중 한때 전날보다 약 2.5% 오른 164.42달러까지 상승하면서 시총이 4조 달러를 넘어섰다.
전 세계 기업 중 시총이 4조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플이 2022년 1월 장중 시총 3조 달러를 넘어선 이후 3년 6개월 만이다.
엔비디아의 주가 강세는 AI 산업의 성장세 때문이다. 전 산업 영역으로 AI가 확산하는 가운데 엔비디아는 AI 시장을 주도하는 대장주로 꼽힌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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