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바이오메드가 약 74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나섰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더바이오메드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93% 상승한 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9.89%까지 오르면서 상한가를 보였지만 점차 상승 폭을 축소시켰다.
더바이오메드는 이날 개장 전 채무상환자금을 조달을 위해 미코를 대상으로 24억3200만원 규모의 제10회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더불어 50억원 규모의 제11회차 전환사채 발행도 별도로 공시했다. 해당 전환사채는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이스페이스인베스텍과 김은정 씨를 대상으로 각각 40억원, 10억원씩 발행됐다. 이날 공시된 10·11회차 전환사채 발행을 합치면 약 74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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