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내 섬유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설명회'가 오는 23일 섬유센터 2층 Tex+Fa Campus에서 개최한다.
국방산업과 섬유소재산업의 전략적 융합을 통한 미래형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국방과 섬유의 융합, 미래산업의 핵심 축을 세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산업단지 조성계획 설명, 섬유기업 유치 전략 및 인센티브에 대해 소개한다.
(재)한국섬유패션정책연구원(이사장 정경연)과 국방산업연구원(원장 이종호),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공동 주최로 군납기업, 섬유소재기업, 지자체, 유관기관, 투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방산업연구원 이종호 원장이 "충남 국방산업 클러스트 구축 및 섬유산업단지 조성방안"을, 논산시청에서 "참여기업 대상 정책 및 인센티브 안내"에 대해 발표하며, 이어서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된다.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는 국내 최대 군 전력지원체계 산업의 혁신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900억 원을 투입해 연무읍 동산리·죽본리 일원에 87만177㎡(26만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국방 산업도시로의 발전 기반을 만든 논산시는 앞으로 30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국방 국가산단 기반 시설 및 전력 지원체계'를 구축해 입주 기업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돕고, 내년에는 '방산 혁신클러스터' 지정을 통해 국방 미래 기술연구센터 2단계 사업을 위한 부지 조성에 나서며 완벽한 국방 산업도시로의 탈바꿈을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기존에 지정된 26만 평 규모의 국방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해 74만 평 규모의 일반산업단지를 합친 총 100만 평 규모의 국방군수산업 특화단지를 구축하는 한편, 입주 기업에 원활한 전기 공급을 위한 연무변전소 및 관련 송전선로 역시 2028년까지 설치를 완료해 전방위적 입주 기업 지원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논산시는 지난해 1월 전국 최초의 국방국가산업단지 최종 승인이란 성과를 일궈냈고, 최근에는 산단 조성 관련 토지 보상 협의를 계획보다 1년 4개월 앞당겨 시작하면서 변화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지난해 기회 발전 특구 지정에 힘입어 현재에는 6개의 방산·군수 관련 기업이 총 1447억 원 규모의 투자를 준비하는 등 실질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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