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비타민B 드링크제 '유한 메가비타액'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유한메가비타액은 일반의약품으로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타우린을 일반의약품 표준제조 기준 1일 최대 함량으로 함유한다. 활성형 비타민 B군을 더해 체내 흡수율과 생체 이용률을 높였다.

또 글리세로인산마그네슘, 글루콘산아연 등을 처방해 면역력 유지 및 신경 안정 효과까지 갖췄다. 간 세포 보호에 도움을 주는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성분을 포함하는 것도 특징이다. 해당 성분들은 피로의 종합적인 원인까지 관리해 준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무카페인·무과당·무설탕 등 보다 건강에 초점을 맞춘 제로포뮬러에 대한 선호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유한메가비타액은 자극 없이도 충분한 활력을 줄 수 있어, 당류나 카페인에 민감한 소비자나 정제 복용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에게도 편의성을 높인 약국 피로회복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