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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 "물과 빛, 자연이 흐르는 단지"

힐스테이트검단웰카운티 정문. /전지원 기자
힐스테이트검단웰카운티 후문. /전지원 기자

최근 찾은 인천 서구 불로동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 지난 1월 입주를 시작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신검단중앙역에서 내려 2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가량 걸렸다.

 

단지 입구는 연회색 계열의 석재를 사용해 도회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자아낸다. '힐스테이트' 로고는 자주색 계열의 입체적인 서체로 표현돼 시선을 끈다. 후문에도 자리한 베이지 톤의 조형석은 단지의 브랜드 정체성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환승역인 계양역(공항철도·인천지하철 1호선)을 기점으로 김포공항역까지 10분 이내, 서울역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내에 국공립 보육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 부지가 모두 단지 반경 700m 안에 있다. 단지 반경 500m 안에 중심상업지구가 있으며 상업·문화 복합단지인 커낼 콤플렉스도 가깝다.

 

스카이커뮤니티. /전지원 기자

인천도시공사가 시행하고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코오롱글로벌·원광건설·선두종합건설·풍창건설)이 시공한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는 지하 3층~지상 25층, 13개동, 총 1535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74㎡A 100세대 ▲74㎡B 50세대 ▲84㎡A 537세대 ▲84㎡B 75세대 ▲84㎡C 311세대 ▲99㎡A 219세대 ▲99㎡B 146세대 ▲99㎡C 90세대 ▲99㎡D 2세대 ▲125㎡펜트하우스 5세대 등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됐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해 입주민들의 휴게 공간을 확보했다. 실내 놀이터인 'H 아이숲'을 조성해 자녀들의 안전한 놀이 공간을 마련했다. 게스트룸도 도입해 가족·지인들과 편하게 머무는 공간도 조성했다.

 

입구에서 계단으로 올라가야 단지가 보인다. /전지원 기자
'움직이는 파도'. /전지원 기자

계단으로 올라가니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단지로 들어서면 김건주 작가의 작품 '움직이는 파도'가 보인다. 물결을 모티브로 청명한 에너지를 발산해 자유롭게 드로잉하듯 공간 내에 변화의 의지를 표현했다. 발전을 향한 움직임으로 채워나가는 우리 삶의 연속적인 과정을 담았다. 자유로운 상승감과 역동적이며 경쾌한 변화의 의지가 엿보인다.

 

잔디광장. /전지원 기자
잔디광장 내 미디어 큐브. /전지원 기자
잔디광장 내 휴게 공간. /전지원 기자

단지 중심부에는 넓은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조경 요소와 커뮤니티 공간이 유기적으로 배치돼 입주민에게 휴식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한다. 중심부에 우뚝 선 수목 식재 공간은 암석과 초화를 함께 배치해 자연의 층위를 표현했다. 그 위로 솟은 고목 한 그루는 상징성과 조형미를 동시에 드러낸다.

 

광장 한편에는 큐브 형태의 미디어 조형물이 설치돼 단지 중심을 시각적으로 정리한다. 빛과 영상이 실시간으로 투사되는 이 구조물은 밤에는 조명 효과로, 낮에는 도시적 풍경과 조화를 이루며 입체적인 풍경을 완성한다.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도시적 감각을 동시에 담아낸 이 미디어 큐브는 단지의 시그니처 오브제(새로운 느낌을 일으키는 상징적 기능의 물체)다.

 

바로 옆에 위치한 커뮤니티 파빌리온은 가볍고 현대적인 감성을 살렸다. 2층 데크에는 투명 유리 난간과 야외 테이블이 마련돼 휴식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며, 하부 공간은 그늘 아래 프라이빗한 휴게처로 구성돼 기능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석가산 조경. /전지원 기자
연못에는 돌다리가 설치돼 있다. /전지원 기자

석가산이 조성된 수경시설도 입주민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암석들 위로 물줄기가 시원하게 분사되고 있어 계절감을 더해준다. 연못 주변은 수생 식물들이 함께해 고요한 풍경을 만들어낸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머물 수 있는 여백을 제공한다.

 

수생비오톱. /전지원 기자
분수대. /전지원 기자

맞은편에는 수생비오톱도 조성돼 있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적인 공간이다. 다양한 종의 개구리와 나비, 새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횃대 등 터전을 만들고 꽃과 나무를 심었다.

 

캐스캐이드 수경시설. /전지원 기자

벽천과 캐스캐이드 수경시설은 물과 빛이 흐르는 감성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회색 석재 마감의 외벽을 따라 길게 조성된 공간은 마치 빗방울이 퍼져 나가는 듯한 물의 결을 강조한다.

 

소음과 열기에서 벗어난 단지 내 청량한 휴식처로 기능하며 물소리와 조경이 만들어내는 잔잔한 리듬은 입주민의 감각을 자연스럽게 이완시킨다. 대표적인 힐링 스팟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야외 운동시설. /전지원 기자

야외에는 휴게공간과 함께 신체의 밸런스를 잡아주고 근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트윈트위스트, 롤링웨이스트, 체어웨이트, 스텝사이클 등의 운동 기구도 마련했다.

 

'포레스트 플레이그라운드'. /전지원 기자
'써클 타워'. /전지원 기자
'바다 탐험대 옥토넛'. /전지원 기자

아이들을 위한 테마형 놀이터 '포레스트 플레이그라운드'도 조성돼 있다. 이곳에는 활차놀이대(케이블웨이)가 있어 활발하게 뛰어놀 수 있다.

 

단지 입구 옆에 조성된 산책로. /전지원 기자
단지 옆 휴게 공간. /전지원 기자

한편, 단지 바로 옆에는 여울빛공원이 있어 하늘잔디원, 바람의언덕부터 다목적체육관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산책로를 거닐다 보면 불두화, 병꽃나무, 매자나무, 말발도리, 청사초 등 다양한 식물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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